1.예배는 <은혜의 사닥다리>입니다.
성도가 은혜받는 길은 하나님과의 만남, 즉 <예배>를 통해서입니다.
예배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야곱의 사닥다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즉, 예배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이며,
그 분과 연결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며, 하늘의 영광과 축복, 권세와 위로를 받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WORSHIP)이 바로 예배입니다.
2. 교제는 <은혜의 창>입니다.
<창>이 밖의 더 넓은 세계를 보게 하고,
신선한 공기와 태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듯이,
성도간의 참된 교제는 자신이 체험하지 못한 주님의 더 넓은 은혜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성도 간에 서로 믿음으로 도전을 주고, 서로를 붙잡아 주며,
서로를 격려하는 “은혜의 창”입니다.
따라서 성도의 교제가 없는 신앙생활은
창이 없는 독방에서 홀로 지내는 삶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를 홀로 믿는 성도가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더욱 풍성한 은혜를 얻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교회를 주셨습니다.
교회는 초대교회처럼 뜨거운 성도간의 교제로
따듯한 교회, 견고한 교회, 능력있는 교회로 서가야 합니다.
3. 전도/선교는 <은혜의 나눔>입니다
선교/전도는 지상에서 가장 큰 “은혜와 사랑 나눔”의 행위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예루살렘 전도(가정 복음화, 지역주님 전도)와
유다 전도(한반도 복음화, 특히 농어촌, 낙도 및 낙후지역 전도)와
사마리아 선교(북한, 조선족, 중국, 일본 등)와 땅끝 선교(해외 선교)를 힘껏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는 선교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며, 힘을 얻게 되고, 성도의 은사와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선교사들이 피로 전해준 복음을 교회는 적어도 땀흘려 전함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4개의 기관, 11개의 농어촌개척교회,
6분의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선교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4. 영적 훈련은 <은혜의 뿌리>입니다.
교회는 전도를 통하여 외적으로 성장해야겠지만,
동시에 영적훈련을 통해 내면으로도 성숙해야 합니다.
뿌리가 깊고 견고해야 나무는 비바람 풍파를 견뎌내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교회도 은혜의 뿌리인 “영적 훈련”이 견고해야
어떤 환난이 와도 굳건히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계속해서 초신자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닮아가는 훈련(성숙, 성화, 섬김)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 기초반 :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인간론, 죄론, 십자가와 부활, 구원론, 구원의 서정(11단계)
· 양육반 : Q.T, 교회론, 십계명, 말씀론, 성경통독, 성경개론(신구약 전체)
· 성품반 : 성품의 의미, 성품 성숙의 은총과 중요성, 서격의 12가지 덕목
· 섬김반 : 성경적 섬김 원리, 손대접의 역사, 예수님의 섬김, 섬김의 인물들 연구, 섬김 실천
· 사역반 : 은사의 정의, 성경의 은사 계발과 활용 및 사역, 사명론, 바나바 사역 등.
· 지도자반 :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로서, 말씀 배가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는다. 평생교육반
5. 섬김과 봉사 <은혜의 실천>입니다.
행복과 삶의 바람은 섬김과 봉사를 통해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교회, 신선한 은혜가 계속 유지되는 교회가 되려면,
갈릴리 바다처럼 받은 은혜를 계속해서 흘려보내고 나눠줘야 합니다.
섬김과 봉사는 먼저 가까운 지역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넓혀 나가야 합니다.
섬김과 봉사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는,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찾아오도록> 하는 섬김과 봉사,
둘째는,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섬김과 봉사입니다.
교회가 처해 있는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이 두 가지 섬김과 봉사를 잘 감당할 때,
비로소 교회는 지역주민이 인정해주고,
세상이 칭찬하는 교회가 됨으로 전도의 길도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6. <2세 교육>에 전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2000년 역사 동안 <행 1:8>의 말씀에 근거하여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다-사마리아-소아시아-로마-유럽-영국-미국-한국-중국을 거쳐,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엄청난 복음의 역사가 어느 나라에 전해지든,
200-300년만 지나면 교회가 예외없이 약화되고 죽어갔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자녀를 제자삼고,
후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에 소홀하였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전수되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은 세속주의, 종교 다원주의, 무신론주의
그리고 쾌락주의에 쉽게 젖어들게 될 것이며,
미래의 한국교회는 서구처럼 텅텅 비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들의 2세들과 자녀들에게 신앙을 확고하게 전수하기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과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야 합니다.
7. <행복한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명에 앞서서 행복한 교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일감>을 주시기 전에 <행복감>을 먼저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어떤 <사명>을 맡기시기 전에
<8복>을 먼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오면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직분자>는 섬김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초신자나 새교우들>은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과 격려,
관심과 배려를 받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사랑은 듬뿍 받은 새교우들이
또 다른 교우들에게 그 사랑을 베풂으로써 행복은 되물림될 것입니다.
